[2024년 지방직 9급 교육행정직 최종합격자] 누적 복습, 수험생활 청산의 키포인트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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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51
“ 고민 많았던 수험생활 초기

25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컨텐츠 기획팀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인턴 기간이 끝나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 지인을 통해 교육행정직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그 후 26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험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초기에 시험 준비를 하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시험을 준비하기에 나이가 적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이 직업이 정말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인지, 만약 시험에 떨어지게 된다면 이 시험에 시간을 더 투자할 수 있는지에 생각이 많았습니다. 
‘한번 해보지 뭐~’ 이런 마음으로 섣불리 도전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 꼼꼼하게 비교·분석 후 박문각 선택

네이버 카페 중 공드림, 닥공사, 독공사에 검색을 많이 했고, 네이버 카페는 광고가 많다고 생각하여 좀 더 날것의 정보를 얻고 싶어 디시인사이드 9급 공무원 갤러리에 들어가서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때 제일 많은 사람들이 박문각 공무원에 긍정적인 글이 많아 네이버로 다시 검색도 해보고 꼼꼼하게 골라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인강으로 효율적인 시간 활용

강의를 배속으로 들을 수 있어서 시간 분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굳이 판서를 볼 필요가 없는 강의라면 이동할 때 수시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시간 활용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들은 내용이나 사담 같은 경우는 넘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나만의 특별한 노하우

기출 문제집이나 단원 모의고사 등등 문제집에 바로 풀지 않고 노트에 답을 적어 1번 풀고 2번째부터 책에다 푸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한국사 같은 경우는 사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딱 사료를 보면 언제 발생한 일인지, 어떤 이유로 발생한 일인지 바로바로 알 정도로 사료를 공부했습니다. 
행정법은 예를 들어 큰 목차가 행정절차법이라면 그 부분에서 중요하거나 꼭 알아야하는 부분을 백지테스트 했습니다. 
영어는 꾸준함이 답이기 때문에 그날그날 배운 단어와 문법은 꼭 자기 전에 복기하고 매일 공부했습니다.

“ 박문각에서 추천하고 싶은 강의

국어 ⇨ 박혜선 선생님
영어 ⇨ 진가영 선생님
한국사 ⇨ 노범석 선생님
행정법 ⇨ 유대웅 선생님

“ 총 학습 기간

2023년 6월 지방직을 목표로 2023년 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6월 지방직에서는 떨어지고 2개월 간 휴식시간을 가진 후 9월부터 다시 2024년 6월 지방직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 예습보다 복습 위주

초기에는 노베이스인 과목도 있어서 온라인 강의 8 : 개인공부시간 2 비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중반쯤에는 온라인 강의 3 : 개인공부시간 7 비중으로 개인공부시간을 확 늘렸습니다. 
필기시험에는 사람들과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예습보다는 복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누적 복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강의를 듣기 전이나 과목 시작 전에 전날에 했던 부분을 다시 복기하고 그 다음 진도를 나갔습니다. 
행정법이나 교육학은 목차를 적어보고 거기에 달린 소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백지 테스트 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공부했습니다.

“ 체력과 멘탈 관리가 중요

초반에 5개월 동안 단기 합격을 바라고 12시간~14시간씩 공부만 했습니다. 
SNS도 삭제하고 친구도 만나지 않으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도전은 실패했습니다. 
이 이후 2개월간 휴식을 취하면서 저에게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긴 시간 앉아서 공부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체력 관리도 중요하지만 멘탈 관리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 시간으로 정하고 공부 시간도 10시간~12시간으로 줄였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에 한번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시간을 보내면서 공부에 받은 스트레스도 환기시키고 다시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 스터디카페 선호

저는 스카나 도서관 둘 중에 스카가 제일 잘 맞았습니다. 
꼭 오전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오전에 몇 시에 일어나든 예를 들어 하루에 공부시간을 13시간으로 잡았으면 오전부터 13시간 이후에 집에 들어가는 것을 스케줄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섯 과목을 꼭 하루에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오전에는 강사님이 재미있고 흥미 있었던 과목인 한국사 → 영어 → 국어 순으로 필수과목 먼저 하고 점심 이후에는 선택 과목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 과목별 커리큘럼

- 국어(박혜선 쌤) 
: 족집게 적중노트 88, 출좋포 어휘·한자, 콤단문 문법

- 영어(진가영 쌤) 
: 단판승 생활영어 70제, 독판왕, 기출문제집 문법&어휘, 기출문제집 반한다 독해, 문법 킬포인트, 신독기 구문독해

- 한국사(노범석 쌤) 
: 기필코 단원별 실전 문제집

- 행정법(유대웅 쌤) 
: 기출문제집, 불동형모의고사, 기본서(강추)

※ 행정법은 역발상 강의가 좋습니다.

국어나 영어는 선생님들의 커리큘럼대로 믿고 따라가면 고득점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사는 이론 강의 열심히 듣고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려서 암기하는 방식이 저한테 맞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암기한 후에 문제 풀이하면서 강의 들었습니다. 
행정법과 교육학은 필수과목보다 강의에 제일 많이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이론 강의를 다른 과목보다 꼼꼼하게 듣고 후반부에는 필수과목보다 교육학과 행정법에 개인공부시간을 늘려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과 행정법은 큰 목차를 적고 거기에 맞는 소주제에 대하여 백지 테스트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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